
안녕하세요, 거시경제의 흐름을 읽고 돈이 되는 길을 안내하는 '카말블루'입니다.
2025년도 어느덧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발 빠른 월가의 스마트머니는 이미 '내년(2026년)'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향후 10년, 시장의 판도를 뒤집을 4가지 핵심 테마(AI 에너지, 장수, 토큰화, BCI)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유망한 테마라고 무작정 투자하면 낭패를 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Tariff)'과 '금리 정책'이 기업의 마진을 갉아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모건스탠리 4대 테마의 대장주를 엄선하고, 규제 완화의 기회와 관세의 위협을 동시에 정밀 검증해 드립니다.
1. AI 전력 병목: '규제'는 풀리고 '대안'이 뜬다
AI 패권을 쥐기 위해선 무엇보다 '전기'가 시급합니다. 트럼프 정부 들어 전력망 규제는 풀렸지만, 당장 전기가 급한 빅테크들은 '송전망 없이도 전기를 만드는 기업'을 찾고 있습니다.
- 규제 (호재 ⭐⭐⭐⭐⭐): NEPA(국가환경정책법) 개정과 패스트트랙 허가로 송전망 건설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졌습니다. 이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에겐 수주 대박 신호입니다.
- 관세 (리스크 ⚠️): 트럼프의 대중국 고율 관세는 변압기 등 부품값을 올립니다. 따라서 수입 의존도가 낮고 '미국 내 생산(Made in USA)'이 가능한 기업이 승자입니다.
1. 블룸에너지 (Bloom Energy, BE):
데이터센터 옆에 설치하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1위 기업입니다. 미국 내 제조 비율이 높아 관세 리스크에서 자유롭고, 보조금 혜택까지 받습니다.
2. 솔라리스 에너지 (Solaris Energy Infra, SEI):
모건스탠리가 최근 강력 추천한 '숨겨진 보석'입니다. 원래 유전 장비 회사였으나, '데이터센터용 이동식 터빈(Mobile Turbine)'으로 사업을 대전환했습니다. 전력망 연결을 기다릴 필요 없이 즉시 전기를 공급할 수 있어, 전력난에 허덕이는 AI 데이터센터의 구세주로 떠올랐습니다.
2. 장수 경제: 공급망 충격에도 '가격 결정권'은 있다
제약 바이오 산업은 원료의약품(API)의 해외 의존도가 높습니다. 관세가 약가에 미칠 영향은 어떨까요?
- 규제 (호재 ⭐⭐⭐⭐⭐): IRA(약가 강제 인하) 무력화로 정부 리스크는 해소되었습니다. 시장 논리에 따라 제값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관세 (리스크 ⚠️): 원료 수입 단가가 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빅파마는 '강력한 가격 전가력'을 가지고 있어, 원가 상승분을 약값에 반영해도 소비자는 지갑을 열 수밖에 없습니다.
일라이 릴리(LLY): 원가 상승 압박이 있겠지만, 비만 치료제의 폭발적인 수요가 이를 압도합니다. 관세보다는 판매량(Q)의 성장에 집중할 때입니다.
3. 토큰화 금융: 무역 전쟁의 피난처가 되다
관세로 인한 글로벌 무역 갈등이 고조될수록, 국경 없는 자산인 '크립토'의 가치는 빛납니다.
- 규제 (호재 ⭐⭐⭐⭐⭐): 친트럼프 SEC와 BBB 법안(은행 비트코인 수탁)으로 제도권 진입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 관세 (기회 🚀): 관세 전쟁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달러 가치의 변동성을 키웁니다. 역사적으로 화폐 가치가 불안정할 때 비트코인과 토큰화 자산은 '디지털 금'으로서 각광받았습니다.
블랙록(BLK), 코인베이스(COIN):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오히려 가상자산 시장으로 자금이 쏠리게 만드는 반사이익의 트리거가 될 것입니다. 강력 매수 구간입니다.
4.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BCI): 첨단 기술 전쟁의 최전선
미-중 기술 패권 전쟁의 핵심은 반도체와 바이오, 그리고 뇌과학입니다.
- 규제 (중립): FDA 승인 절차는 여전히 까다롭지만, 기술 선점을 위한 정부의 R&D 지원은 늘어날 것입니다.
- 관세 (리스크 ⚠️): BCI 기기에 들어가는 정밀 칩과 센서 공급망이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국가 전략 기술'로 분류되어 정부 보조금이나 예외 조치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메드트로닉(MDT): 공급망 이슈가 있지만, 이미 글로벌 생산 기지를 다변화해 둔 대형 기업이 유리합니다. 중소형 스타트업보다는 대형주 위주의 방어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결론: 관세의 파도를 넘는 '미국 중심' 포트폴리오
트럼프 2기, 관세는 피할 수 없는 상수입니다. 하지만 위기 속에 기회가 있습니다. 수입 의존도가 높거나 가격 결정권이 없는 기업은 피하고, '미국 내 생산(Energy)', '대체 불가능한 수요(Bio)', '인플레이션 헷지(Crypto)' 능력을 갖춘 대장주에 집중하십시오.
[티스토리의 최종 투자 가이드]
1. 에너지: 규제 완화와 관세 방어의 교집합, 블룸에너지 & 솔라리스
2. 금융: 관세 인플레의 피난처 코인베이스, 블랙록
3. 전략: 관세 뉴스가 나올 때마다 '비용'이 아닌 '경쟁력'이 강화되는 기업을 줍는 역발상이 필요합니다.
[투자정보 면책 조항] 본 콘텐츠는 모건스탠리 리포트 및 2025년 12월 기준 관세/정책 환경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의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