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주식 투자자 여러분, 2025년의 마지막 날이 다가왔습니다. 오늘 주식을 팔아 수익을 확정 지으려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내가 이용하는 증권사가 '선입선출법'을 쓰는지 '이동평균법'을 쓰는지 모른다면, 내년 5월 생각지도 못한 세금 고지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복잡한 수학 공식은 다 빼고, 당장 어떤 방법이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을 아껴주는지 정밀 분석해 드립니다.
📢 두 가지 방식, 아주 쉽게 이해하기
- 🏃♂️ 선입선출법 (줄 서기): 먼저 산 주식부터 순서대로 파는 방식입니다. 옛날에 아주 쌀 때 샀던 주식이 먼저 팔립니다.
- 🌀 이동평균법 (믹서기): 지금까지 산 모든 주식을 한데 섞어 '평균 가격'을 낸 뒤 그 가격으로 파는 방식입니다.
1. 나에게 유리한 방법은 무엇일까?
투자자마다 매수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유리한 전략도 달라집니다.
✅ '선입선출법'이 유리한 분 (비싼 주식부터 털고 싶을 때)
- 고점 물타기형: 처음에 주식을 비싸게 샀다가 나중에 낮은 가격에서 물타기를 많이 하셨나요? 이 방법을 쓰면 과거에 비싸게 샀던 주식이 먼저 팔린 것으로 인정되어, 장부상 수익이 작게 잡히거나 손실로 처리되어 세금을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 '이동평균법'이 유리한 분 (수익을 평평하게 만들고 싶을 때)
- 저점 적립식 장기 투자자: 엔비디아나 테슬라 처럼 수년 전 아주 쌀 때부터 꾸준히 모아오셨나요? 선입선출을 쓰면 옛날에 산 아주 싼 주식부터 팔려 수익이 엄청나게 크게 잡힙니다. 이때는 최근에 비싸게 산 주식들과 가격을 섞어주는 이동평균법이 당장의 세금 폭탄을 피하는 데 유리합니다.
2. 2025년 주요 증권사별 적용 방식 (정밀 검증)
내 MTS 앱 화면에 '평균단가'가 보인다고 해서 세금도 그렇게 계산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본인의 증권사 방식을 확인하세요.
| 키움증권 | 선입선출 | 앱 단가와 실제 세금 계산이 가장 많이 다름 |
| 토스증권 / 삼성증권 | 이동평균 | 앱 내 평단가와 일치하여 관리가 매우 편함 |
| 미래에셋 / 한국투자 | 선입선출 | 사전 신청 시 방법 변경 가능 (확인 필수) |
⚠️ 마르코의 핵심 체크: 여러 증권사를 동시에 이용한다면 합산 신고 시 세무 대행 서비스가 어떤 기준을 쓰는지 꼭 물어봐야 합니다. 방식이 뒤섞이면 국세청에서 정정 신고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 2025년 마지막 날, 절세 체크리스트
1. 내가 쓰는 증권사의 세금 계산 방식을 지금 즉시 확인한다.
2. 1년 수익이 250만 원을 넘었다면, 마이너스인 종목을 팔았다가 바로 다시 사서 실현 수익을 줄인다.
3. 선입선출 증권사라면 가장 처음에 샀던 가격을 기준으로 수익을 다시 계산해 본다.
4. 오늘 밤 11시 30분(미국 본장 개장) 전까지 모든 매매 결정을 마친다.
[면책 조항] 본 포스팅은 일반적인 절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실제 세무 신고 시에는 반드시 증권사의 양도세 가계산 서비스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